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1인당 최대 30만원?

2021년 2월부터 신청하는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궁금하시죠?
10만원이 아닌 최대 30만원을 받는 곳도 있다고 해서 자세하게 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 금액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하면 10만원 받는 것으로 알고 계시죠?
하지만 모든 경기도민이 1인당 10만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많은 금액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작년 전국적으로 지급했던 재난지원금 기억하실겁니다.
그때도 지역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곳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데요.
경기도에서 어떤 지역이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을까요?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시 1인당 30만원

바로 포천시입니다.

포천시는 재난지원금을 1인당 20만원 추가 지급합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이 10만원, 포천시 재난지원금 20만원, 합쳐서 30만원을 지급하게 되는 것이죠.

4인 가족이라면 한 가구당 120만원을 수령하게 되는 겁니다.
조금은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천시는 왜 30만원을 지급결정했을까?

지난달인 1월 28일 포천시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의 긴급담화문이 발표되었습니다.

“포천은 구제역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코로나19까지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루고 있다”며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수 있는 방법을 끝없이 고민한 끝에 경기도에 이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이 많이 지급되지만 포천시에서 농가들도 많은 만큼 힘든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추가적인 재난기본소득 결정을 한 것입니다.
포천시의 인구는 약 16만명인데, 포천시 재난지원금 예산 규모는 약 322억에 이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