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아야 되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없을까?
화이자 백신 어느나라일까? 부작용은 없을까? 나도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일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화이자 백신에 모든 것 팩트에 기반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어느나라일까?
여러 코로나 백신중 화이자 백신이 어느나라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궁금증을 자세히 풀어드리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백신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입니다.
참고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세계 3대 제약회사 중 하나이며,
화이자에서 생산한 대표적인 의약품은 금연보조제 챔픽스, 종합비타민 센트룸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설명이 부족하다면 비아그라 만든 제약사가 바로 화이자입니다.
이젠 화이자 백신 어느나라인지 아셨죠?
힘겨운 도입과정
화이자 백신은 유난히 갑질이 심한 코로나 백신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음 유럽연합과 화이자가 백신협상을 했을때 1도즈당 65달러를 요구했는데,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무려 20배에 이르는 가격입니다.
선진국인 유럽연합을 상대로 이렇게 폭리를 취했고, 우리나라도 당할뻔 했습니다.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너무도 일방적이고 불리한 계약을 요구했다."
"접종 후 문제는 한국이 전적으로 책임져라."
"제품 공급시기와 물량은 자기들이 가능할때 주겠다."
코로나 시국이 심각한 것은 알지만 화이자는 이를 빌미로 한 몫 단단히 챙기려고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비장의 무기인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화이자에게 드리밀자 상황은 급반전 되었습니다.
3분기 예정이 1분기로,
확정되지 않은 물량에서 2천만명분으로 바뀌었죠.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주사기인데,
일반주사기로는 1도즈에 5명이 맞을 수 있는데,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1도즈에 6명이나 맞을 수 있는 주사기입니다.
무려 20%나 더 맞을 수 있는 엄청난 주사기이죠.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
이제 본격적으로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은 아래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만 맞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 종사자 ( 해당 기관 내 근무자, 직종, 역할무관)
- 만 75세 이상 노인
- 미접종자가 발생한 읍면동 접종 대상 어르신
- 기관내 근무자, 당일센터 예방접종 지원인력
- 소방관이나 경찰, 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이나 30세 미만이라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지 못하는 그룹(추가)
화이자 백신 접종 횟수
접종횟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일한 2회 접종을 진행합니다.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 50만건을 분석한 결과
1차 접종만으로 90%의 예방효과(접종 후 14일~21일차 기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FDA에서 3.8만명에게 실험한 결과로는 두 번째 접종 뒤 7일 후에 면역 효과가 발생했으며,
최초 접종으로부터는 28일 후에 90%의 효능을 보였습니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 - 혈전증
코로나 백신을 맞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부작용입니다.
그 중 혈전증이 대표적인데요. 화이자의 경우 백신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있습니다.
1) 4월 22일 영국 MHRA의 화이자 백신 부작용 보고서에 따르면 1740만 명이 접종한 가운데 CVST 발생 신고 건수는 14건이었으며, 심각한 사례로 보고된 경우는 없었다.
2) 같은 시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 보고서에서 AZD1222의 2350만 명 접종자 가운데 CVST 발생 신고 건수가 110건에 달하고 심각한 경우가 8건이나 되는 것과 비교하면, 화이자 백신은 1/5 수준으로 CVST 혈전증 신고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들 화이자 백신 부작용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이왕 백신 맞을거라면 아스트라제네카보다는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 접종대상, 도입과정, 화이자 백신의 특징까지 모두 알아봤습니다.
이젠 화이자 백신 어느나라 백신인지 아셨죠?
혈전증이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낮은 백신이라고 하니 다들 화이자 백신을 맞고 싶어하실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 우선순위가 정해져있어서 선택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맞을 수 있는 백신을 빠르게 맞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쓴 코로나 백신 인센티브 글처럼 빠르게 맞으면 여러가지 할인혜택, 가족참석시 인원수 제외 등이 있으니
꼭 빠르게 맞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신을 빠르게 맞는 것이 나와 가족, 우리 모두를 위하는 길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p.s. 코로나 백신 앞두고 있는 분들은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650mg 미리 챙기시는 것 잊지마세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8433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brdGubun=&dataGubun=&ncvContSeq=365541&contSeq=365541&board_id=140&gubun=BDJ#
코로나 19 예방접종 https://ncv.kdca.go.kr/
비즈니스 와이어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109005539/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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